한국의 전통매듭은 삼국시대 이전부터 내려온 사라지지 않는 공예분야이고 서양에도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분야이다.

굉장히 흡사한 서양 매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눈에 동양적 아름다움으로 비춰지는 점에서 ’동양적’ 의미는 색상이라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동양적인 색상과 서양 매듭의 단순함, 동양 매듭의 복잡하고 정교함을 접목하고 오방색과 금색과 은색을 배색하여 데일리 주얼리 디자인을 하였다.

한국의 전통 매듭은 아름답다라는 반응 이외에 섬세한 짜임에 내구성이 부족할 것이라는 우려를 듣고,

매듭실과 다른 실재료를 적절히 조화시킨 현재의 컨템포러리 매듭을 만들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