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세계관을 표현하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는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이라는 범위를 벗어나 존재할 수 없다. 따라서 존재에 대한 물음은 자연의 인식 문제와 필연적으로 이어진다.
인간은 인류가 존재하면서부터 꾸준히 자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가져왔다. 그 근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에게 향하던 관심이 나와 필연적으로 관계 맺고 있는 다른 대상으로 이어지게 되고 이런 사유과정은 인간뿐만 아니라 근원적인 세계인 자연으로까지 확장된다.
관계는 필연적, 직접적, 간접적 수많은 유형으로 맺어지며 상호 간의 작용에 의해 존재 되어진다. 관계는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한 적절한 수단이며 “유럽 철학이 실체에서 실재를 찾으려 했던 반면에 동양의 철학은 그것을 관계에서 찾으려 했다.”는 니이담(Joseph Needham,1900-1995)의 말처럼 작가 또한 존재에 대한 사유를 관계를 통해 탐색하였다.
작가는 나와 주변세계와의 관계 즉, 세계관을 표현함에 있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이상적 공간으로서의 에코토피아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어떤 의미에서 에코토피아는 산업혁명 이후 심각해지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기의식이 만들어 낸 시대적 요청이기도 하다. 에코토피아를 지향하는 작가의 작품은 총체적 환경위기에 대한 미술의 증후로써 최근 미술에서 환경문제가 주요 이슈로 등장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자연을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각은 물질만능주의가 가져온 잘못된 시각의 결과로 환경문제와 인간성 상실이라는 문제를 야기시켰고, 이런 현상의 심각성이 대두된 현대에 이르러서야 자연을 바라보는 시각이 재수정되어 전개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은 서로 연결된 공동체적 관계로 서로가 상호작용에 의해 서로의 존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며 공존한다.
작가는 환경위기에 처한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시각과 동양인의 안목이 결합되어 형성된 세계관을 작품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현대사회의 급속한 물질문명의 발달이 가져온 부작용에 대한 예술의 사회적 역할에 동참하고자 하며, 실천적 철학이자 세계관인 에코토피아의 개념과 동양의 전통 자연관과의 연관성을 제시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또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하기 위한 이미지를 재구성하고 동서양의 화합이미지 연구를 통해 동양의 전통 자연관의 현대적 표현 가능성 모색과 자신과 자신이 속해 있는 세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의 문제에서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여 작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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