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 안내 테이블
작품명 |
흩어진 삶이 모여지는 순간, (개인전) |
기간 |
2022-09-16 ~ 2022-09-25 |
작품 소개 |
발을 주제로 흙으로 작품어 만들어 설치 및 연출 하였습니다. |
첨부파일 |
이미지 미리보기
|
작가 소개
윤지현
2006. 2 서울과학기술대학교_도자문화디지인학과 졸업
2019. 4~ 이와삼공작소 운영 중
전시
2022. 10 ‘아티스트 꽃을 피우다’ 여주보 문화관, 여주시
2022. 9 ‘삶이 모여지는 순간’ 갤러리루트 개인전, 화성시
2022. 5 ‘청년미술상점 홈커밍 데이’ 한가람미술관 7전시실 , 서울
2021.12 ‘하동문화의 새옷을 입고 날아오르다’ 여주시 구)경기실크 , 여주시
2021. 3 ‘청년미술상점’ 예술의전당 전시 및 판매, 서울
2020. 10 ‘IKEYO’ 생화문화 전시, 갤러리루트, 화성시
2020. 9 ‘걷다가화인’ 거리전시 동탄역, 화성시
2009. 7 ‘도예마을 제7회 정기전시회’ 경인미술관, 서울
2008. 11 ‘영토도예 회원전’ 노송갤러리, 수원시
작가노트
학교를 졸업한 직후 바로 도자기를 시작하지 못한 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불확실성이였다. 그 후 직장을 다니고 있다가 뒤늦게 흙이라는 친구가 나에게는 단짝이였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도자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처음의 시작은 단순히 다른 공방에서 청소를 하고 공방을 지키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다가 한해 두해를 가면서 조금씩 꿈이 커지고 있음을 동생이 나에게 알려 주웠다. 그리하여 동생과 나는 작은 공방 이와삼공작소를 열게 되었다.
만들고 싶은 무엇, 그리고 싶은 무엇을 창작하며 즐기는 장소가 된 것이다.
비록 작가의 경험은 적지만, 꾸준히 무엇인가를 창작하며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흙과 함께하고 있다.
공방의 시작과 함께 몇 달 뒤 코로나 19가 시작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지쳐가는 현실에서 모든 작업의 초점은 원초적이고 본능적으로 나에게 맞춰졌다.
나의 삶과 작업 그리고 현실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작업을 하고 작품을 내야하는 것만을 고려하는 작가이기 보다는 현실과 타협하며 수강생을 받으며, 생활식기를 팔아야 월세를 겨우 낼 수 있는 현실이다.
예술적이고 거창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생각들이 아닌 내가 속한 현실 속에서 내 삶의 초점을 맞춰 작품을 구상하게 되었다.
작품의 구상은 단순하면서도 명확하다.
내 삶의 일부분을 단순화하여 작품으로, 보는 이에게 엶은 미소 한 점 작은 위로 한 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다.
어렵고 난해한 예술도 나름의 의미가 있겠지만, 흔한 가전제품처럼 생활 속에서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작품을 보여주는 것이 나의 예술바램이자 지향하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