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희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지친 삶 속에서 타인들과 감정적으로 공감되길 바랍니다.
작품은 화면 전체를 무수한 이미지들로 덮어 전면회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들이 다수이며, 이러한 특징들은 작가의 의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수한 감정들의 뒤섞임이며, 또한 현대사회의 다채로운 이미지 홍수 속에서 현대인이자 작가인 나를 명확하게 들어내기도 숨기기도 어려운 감정과 상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형태들의 유사성의 다채로움의 반복은 보호색으로 드러내고 싶고 숨고 싶어하는 현대인의 어정쩡한 감정의 부분을 표현하는데,
힘을 실어주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그 속에서 변화와 새로움을 찾는 작가 자신의 태도를 보여주려고 합니다.
작가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소재인 현실적인 부분을 새로운 상상력으로 이미지들을 화면에 구성하면서 자극하고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
현대인들이 마주한 지친 일상을 궁극적으로 나마 자신에게 응원과 관객들에게 공감 될 수 있고 긍정적으로 위로와 대안을 얻길 원합니다.
■ 주요이력
[개인전]
- 2021 Tongue view(아트셀시 기획초대전), 갤러리아트셀시 ,서울
- 2020 What’s important?(아트셀시 기획초대전), 갤러리아트셀시, 서울
- 2019 Black Rain(아트셀시 기획초대전), 갤러리아트셀시, 서울
- 2017 A glorious day , 사이아트스페이스, 서울
[단체전]
- 2022 MY FIRST COLLECTION , 신세계 Art&Science, 대전
- 2021 UN SUPER NATURALISM 3인전, 유나이티드갤러리, 서울
- 2021 공공미술프로젝트<공존>, 동작구청, 서울
- 2021 FLOATERS (아트셀시전속작가 3인전), 갤러리아트셀시, 서울
- 2020 ‘일상으로부터’(손유화,안소현,최유희,최윤정), 갤러리더플로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