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세상에 무한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니어처 예술가이자 아이들의 상상력을 꽃피우는 강사 서윤경입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온 미니어처 작업과 세 차례의 성공적인 전시회, 그리고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미니어처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구하고, 그 안에서 얻은 영감과 기쁨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며 성장해왔습니다.
저의 예술적 여정은 2023년 12월, 첫 번째 전시회로 행복이 가득한 크리스마스로 시작되었습니다. 미니어처 라탄이라는 따뜻하고 섬세한 재료를 활용하여 모두의 마음속에 행복한 기억으로 자리 잡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재현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히 아름다운 작품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보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소박한 행복을 선사하며 작품이 가진 정서적인 힘을 확인한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이후 2025년 3월에는 두 번째 전시회에서 해를 주제로 라탄작품을 선보였습니다. 해가 가진 희망과 긍정의 상징성을 라탄의 유연함과 따스함으로 표현하여, 보는 이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심어주고자 했습니다. 이 전시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안과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은 예술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실천한 결과물 이였습니다.
그리고 2025년 10월에는 세 번째 전시회를 통해 저의 미니어처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하는 도전을 하였습니다. 한 예술가의 작업실이라는 주제 아래, 목공 기반 미니어처로 예술가의 창작 공간을 재현했습니다. 이 전시는 저의 예술적 정체성을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견고함과 따스함 속에서 예술가가 자신의 열정을 쏟아내는 공간을 섬세하게 표현 하였습니다. 이는 저의 공예 기술이 라탄에서 목공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미니어처 예술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와 창작 활동을 이어오면서, 저는 그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는 강사로서의 역할에도 매진해왔습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미니어처 공예를 가르치며, 작은 작품 하나하나에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담아내는 과정을 지켜보며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에게 미니어처는 단순한 공예를 넘어, 세상과의 소통방식이자 삶의 철학을 담아내는 그릇입니다. 세 번의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재료와 주제로 예술적 역량을 확장하고, 초등학교 방 과후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의 창의성을 키워 온 이 모든 경험은 저를 더욱 단단하고 열정적인 예술가지아 강사로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