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숙명여자대학교 조형예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서울
Solo Exhibitions
2024 제10회 개인전 <Journy of Clouds>. 갤러리안 기획전. 분당
2024 제9회 개인전 <INNERLANDSCAPE_ 그바다, 그하늘>.
영도문화예술회관 선유갤러리 초대전. 부산
2023 제8회 개인전 <INNER LANDSCAPE>. 바스캣 갤러리. 화성
2022 제7회 개인전 <INNER LANDSCAPE>. 더네이처갤러리 기획전. 평택
2019 제6회 개인전 <Floating clouds>. 스페이스갤러리 기획전. 서울
2012 제5회 개인전 <Between>. 화봉갤러리 기획전 . 서울
2011 제4회 개인전<Between>. 암브로시아 초대전 . 서울
2008 제3회 개인전<WAVE>. 관훈갤러리 기획전 . 서울
2007 제1,2회 개인전<From the light>. 관훈갤러리 초대전 & 갤러리 아이. 서울
Group Exhibitions
2024 서울아트쇼 아트페어 (갤러리M)
2024 제14회 아트나눔전 (갤러리안)
2024 Hyphen 2024 신진작가전 (갤러리M)
2021 매끈한 것과 홈이 패인 것 (공갤러리)
2021 INTEGRATION (아트리에 갤러리)
2021 신진작가공간지원전 (유나이티드 갤러리)
2020 LOVE&RESPECT 애경 공모전(AK 갤러리)
2020 MBC 드라마 <나쁜사랑> 그림협찬(갤러리오)
2019 그림그대로 온라인 몰 (갤러리오)
2019 그림 품은 집 (이랜드아트로갤러리)
2018 이랜드 갤러리 아트로 소품전 (이랜드아트로갤러리)
2018 길위의 가치 JUSTICE (다산 미술관)
2018 박민주@양선 2인전 (라베란다)
2017 이랜드 갤러리 아트로 소품전 (이랜드아트로갤러리)
2017 길위의 가치 JUSTICE (상원미술관)
2016 숙명여자대학교 110주년 미술대학 동문展 (문신미술관)
2012 WENOW 사제동행展 (인사아트센터)
2011 신인작가 기획전(신의 손 갤러리)
2011 안개속의 풍경 삼인展 (삼청갤러리)
2010 Doors Art Fair (임페리얼팰리스호텔)
2010 WENOW 夏夏夏 展 (인사아트센터)
2010 KWANHOON projects Artists Part2 (관훈갤러리)
2010 FAM collection展(갤러리 각)
2009 근현대미술 展 (인사아트센터)
2009 Passion of 6ix artist (통큰갤러리)
2009 Thirty-three Korean contemporary Art 展 (현대백화점 갤러리 H)
2009 서울아트살롱(aT센터)
2009 빛나는 현대미술초대전(이형아트센터)
2008 KIAF한국국제아트페어(코엑스)
2008 ASYAAF 아시아프 (옛서울역사)
2008 인사동 근,현대미술축제 (우림갤러리)
2008 오늘,내일을 이야기하다 (한갤러리)
2008 인트로 회화전 (세종문화회관)
2007~2008 제 18~21회 콘테이너전 (청파갤러리)

수상
2008 제 29회 현대미술대전 입상
2007 제 21회 대한민국 회화대전 입상

작가노트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은 높고 변화무쌍하여 마치 구름극장을 보는 듯이 한참을 바라봐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나의 시선을 이끈다. 나는 구름에 나를 투영하여 자유로이 온 세상을 여행하는 상상을 가끔해 본다. 이런 유쾌한 상상의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인간의 자유에 대한 갈망은 본능이며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내가 가져온 자연의 내면풍경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고 관객들과 소통하기를 기대해 본다.
풍경은 그것을 바라보는 사람의 안과 밖을 담아내는 거울이 되기도 한다. 순간적인 찰나의 장면이면서도 지속되는 세계로서의 풍경은 보는 이의 감정의 체험을 투영하여 그려진다. 작가가 마주한 자연의 풍경들은 화폭에 담기고 하늘과 구름 그리고 물이 어우러진 풍경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절대적인 순수의 공간으로 관람객을 이끈다. 자연의 일부를 포착하여 우리 내면의 모호하고 불확실한 영역을 형상화한다. 작품은 단순히 현실의 장면을 묘사하기보다는 작가 내면에 추동하는 이미지들을 순수한 색면으로 분할하고 그 위에 떠오르는 자연의 유기적 형태들을 겹쳐지게 오버랩하고 있다. 작가의 내면에 비춰진 풍경들 물 위에 비친 구름과 하늘,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구름과 바다는 서로 다르지만 결국은 하나의 화면에서 어우러져 하나의 이미지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우리 인식 체계 너머 본질적인 순수함으로 우리를 이끌고 있다. 작가가 그린 풍경들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통로이자 열린 창으로 내안의 나와 세계가 만나는 특별한 순간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우리는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바라보는 마음의 풍경이 있다. 자연의 모습에서 풍경의 주체이자 일부가 되는 자기만의 고유한 풍경을 만나보길 바란다.